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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하락 반전…STX그룹株,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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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장 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 반전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STX그룹주는 낙폭을 키우며 급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2.98포인트(0.15%) 내린 1983.1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억원, 55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317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253억원 매도 우위다. 차익거래에서는 방향성이 없으나 비차익거래에서 254억원 순매도로 집계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의 2월 공장 주문 증가세가 예상치를 웃돌았고, 키프로스가 국제 채권단과 구제금융 조건에 최종 합의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자금난에 채권단 자율협약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STX조선해양을 비롯해 STX그룹주는 이날도 급락하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STX조선해양이 하한가로 주저앉았으며 STX, STX엔진 등은 11%대 급락하고 있다. STX팬오션도 3.41% 내리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화학, 은행, 전기가스, 증권, 건설, 운수창고 등이 1%내 약세를 기록 중이다. 의료정밀, 통신 등은 1~2%대 강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종목이 많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등은 오르고 있다. 현대차, 포스코, 한국전력, 신한지주는 내림세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33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58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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