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은퇴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퇴직연금본부 소속의 '퇴직연금연구소'를 개인고객그룹 내 '은퇴설계연구소'로 조직을 변경, 새롭게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은퇴설계연구소의 비젼은 '라이프 파이낸셜 솔루션 프로바이더(Life Financial Solution Provider)'로, 퇴직연금과 은퇴시장 리서치, 은퇴자산 컨설팅과 인프라 구축을 핵심과제로 삼았다.

심도 깊은 은퇴설계 연구자료 발간과 은퇴시장 및 연금상품 투자자 교육을 한층 강화시켜 바람직한 은퇴설계 컨설팅의 나침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란 방침이다.

강성모 한국투자증권 은퇴설계연구소 상무는 "저금리 기조 장기화와 은퇴자산시장 급성장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국민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 3층 연금을 연계한 은퇴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애주기와 고객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전화 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