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 중장기 실적개선 가시성 높아"-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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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4일 테크윙에 대해 "중장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반도체 장비업체"라는 진단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안성호 연구원은 "올해 테크윙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1071억원,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15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안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1% 증가한 184억원, 영업이익은 216% 늘어난 1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3분기에는 실적 개선 모멘텀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반도체 제품이 다변화되면서 후공정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경쟁사 부진에 따른 반사이익이 예상되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또 시장 규모가 3배 이상 큰 비메모리 핸들러 시장에 신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안 연구원은 "올해 실적개선은 작년 하반기에 지연된 해외 낸드 플래시업체와 국내 SK하이닉스 투자재개에 의해 주도될 전망"이라며 "2014년에는 비메모리 핸들러 신규장비 매출이 가세하면서 실적개선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안성호 연구원은 "올해 테크윙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1071억원,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15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안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1% 증가한 184억원, 영업이익은 216% 늘어난 1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3분기에는 실적 개선 모멘텀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반도체 제품이 다변화되면서 후공정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경쟁사 부진에 따른 반사이익이 예상되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또 시장 규모가 3배 이상 큰 비메모리 핸들러 시장에 신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안 연구원은 "올해 실적개선은 작년 하반기에 지연된 해외 낸드 플래시업체와 국내 SK하이닉스 투자재개에 의해 주도될 전망"이라며 "2014년에는 비메모리 핸들러 신규장비 매출이 가세하면서 실적개선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