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서울 노원병 지역에 출마한 안철수 무소속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를 앞선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4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안랩은 전날 대비 3300원(4.85%) 뛴 7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씨피드를 비롯 우성사료, 미래산업, 솔고바이오도 2~5%씩 함께 뛰고있다. 써니전자는 10.73% 급등 중이다.

KBS가 전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 후보는 44.5%의 지지율을 얻어 24.5%를 얻은 허 후보를 20%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김지선 진보정의당 후보는 6.0%,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는 1.6%, 모름 또는 무응답층은 22.0%였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2일 각 선거구별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7%포인트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