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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화 시장, 1조원 넘는 거대 시장으로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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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화 시장이 작년 1조원을 넘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워킹화 시장은 매해 30% 이상 고성장을 거듭했다. 이는 5년 전인 2007년보다 10배 이상 커진 규모다. 업계는 운동화 시장이 앞으로도 20∼30% 늘어난 1조3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운동화 시장 1위는 프로스펙스다. 이어 휠라, 아식스, 르까프, 나이키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프로스펙스는 2009년 츨시한 워킹화 'W(더블유)'의 인기로 이 제품으로만 3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휠라는 올해 손연재 운동화로 불리는 'S-WAVE(에스 웨이브)'출시했고 아식스의 'G1(지원)', 르까프 '헥사 네오' 등도 시중에 나왔다.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업체 간 경쟁도 심해지고 있다.특히 유명 연예인을 활용하는 '스타 마케팅' 전쟁이 치열하다.

    현재 프로스펙스는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를 제품 모델로 기용했고 휠라는 손연재를, 아식스는 하지원과 이종석, 르까프는 엠블랙, 리복은 원더걸스 소희와 배우 전지현을 쓰고 있다.

    운동화 시장이 커진 이유로 업계는 일상에서 운동화를 신는 문화가 확산한데다 제품의 디자인도 일상복에 어울리게 변했기 때문이라고 업계는 분석했다.

    또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침에 따라 주된 고객층이 기존 30∼40대에서 최근 10∼20대로 확대된 점도 한 몫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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