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5일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경기도 용인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디딤센터)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과 여성가족부 직원들은 디딤센터 입교 청소년들과 함께 감, 대추, 살구, 개나리를 심어 체험학습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조 장관은 이날 디딤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예술통합 치료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조 장관은 디딤센터 입교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여러분도 지금의 과정이 디딤이 되어 튼튼한 재목으로 자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 디딤센터는 정서, 행동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거주형 국립시설이다. 한경닷컴 권효준 학생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