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5일 미국주식 거래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미국주식 거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수수료 무료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주식 매도 시 발생되는 증권거래위원회수수료(SEC FEE 0.00224%·변경 가능)는 별도로 고객이 납부해야 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매매전용 HTS인 이프렌드플러스(eFriend Plus)에 미국주식거래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주식 거래 외에도 ETF(상장지수펀드), ADR(미국예탁증서), OTC(장외시장) 종목까지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한 바 있다.

김정훈 한국투자증권 해외투자영업부 팀장은 "미국 거시경제 지표가 개선되는 가운데 스타벅스, 맥도널드 등 우량주들이 신고가를 경신해 미국주식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져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와 고객센터(전화 1544-5000), 해외투자영업부(02-3276-53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