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모기지가 일본 통화완화정책에 대한 수혜 기대감으로 급등세다.

5일 오전 11시38분 현재 SBI모기지는 전날보다 1350원(11.74%) 상승한 1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상장 주식 중 일본양적완화 최대 수혜주"라며 "일본이 대규모 경기부양정책을 확대 실시함에 따라 엔저 현상이 불가피하고 이는 곧 국채발행 증가에 따른 금리의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리 상승은 고정금리 상품으로의 수요를 증가시켜 FLAT35 등 고정금리 상품으로의 차환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FLAT35에서 SBI모기지는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우호적인 환경에서 전체 주택론에 대한 시장점유율을 높일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