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폭풍오열, '매직콘서트' 막방에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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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 마지막 촬영 중 박명수가 눈물을 흘려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거장마술사들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마술사 최현우와의 대결로 이슈를 낳았던 일밤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가 오는 7일 19회 방송을 끝으로 아쉬운 종방 소식을 전한다.
마지막 마술을 앞둔 MC 박명수는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옆에 있던 MC 정준하 역시 그간의 방송에 대한 아쉬운 인사를 전했다.
MC들의 마지막 인사에 이어 진행된 최현우는 엔딩마술을 선보이던 중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지금까지 무려 150여개의 세계적인 수준의 마술들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마술은 물론 세계적인 마술을 안방에 전해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는 충격적인 절단 마술은 물론 빅 스케일의 마술, 야바위 등의 다양한 마술과 연예인들의 마술 참여로 역시 연일 숱한 화제가 되었다.
이번 주, 최종회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마술사 최현우에 도전장을 내민 대한민국 차세대 국민 마술사 군단인 후배 마술사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후배 마술사들은 등장과 동시에 "이제 후배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하지 않냐?"라며 당찬 도전장을 내밀었고, 지켜보던 최현우는 "청출어람이 그렇게 쉽게 되지는 않는다"라고 쐐기를 박아 국내 톱 마술사들의 숨막히는 대결에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또한 그동안 야바위에서 인기를 끌었던 이준형 마술사는 "이젠 선배님이 아닌 최현우 씨로 부르겠다"며 강력한 선방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