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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자동차 달력엔 4월 5,6,7일은 '빨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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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자동차의 국내 공장이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일제히 가동을 멈춘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식목일(5일)과 주말(6~7일)에 현대차 3개 공장(울산·아산·전주)과 기아차 3개 공장(소하리·화성·광주)이 휴무에 들어간다. 설이나 추석 연휴 때를 제외하곤 매일 가동하는 자동차 생산라인이 사흘 연속 멈추는 건 이례적이다. 노조 파업이나 설비 고장 등의 문제도 없는데 공장이 쉬는 까닭은 뭘까.

    첫 번째 이유는 ‘단체협상 조항’ 때문이다. 현대차 노조는 1988년부터, 기아차 노조는 1962년부터 ‘국경일과 법정 공휴일에는 휴무한다’는 내용을 단협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삼일절·제헌절·광복절·개천절 등 국경일과 식목일·현충일·어린이날·석가탄신일·성탄절엔 공장 가동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현대·기아차 노조는 식목일이 2006년부터, 제헌절이 2008년부터 법정 공휴일에서 빠졌음에도 단협 내용을 수정하지 않고 여전히 휴무를 고집하고 있다.

    ‘주말특근’ 문제도 있다. 현대·기아차 노조(기아차 광주공장 제외)는 지난달 1일 주간 2교대제를 도입한 이후 주말 특근을 거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주간 2교대제 도입에 맞춰 ‘0+14제’(1개조가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일요일 오전 8시까지 근무)로 운영하던 주말 특근을 ‘8+9제’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2개조가 토요일 오전 6시50분~오후 3시30분, 오후 3시30분~일요일 오전 1시30분까지 근무하는 방식이다. 주간 2교대제 도입에 따른 생산량 차질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주말특근을 늘려야 한다는 게 회사 입장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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