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6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하와이'편에서 4단계 미션인 '글라이더 타고 지폐 세기'에 도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앞에 도전했던 길이 미션에 성공하자 자동으로 글라이더 미션에 도전하게 됐다. 이 사실에 노홍철은 누구보다 기뻐했다.
유재석의 다음 차례였던 노홍철은 고소공포증이 있는 유재석을 놀리기 시작했고, 유재석은 노홍철을 흘겨 보며 글라이더에 탑승했다.
유재석은 "노홍철 기다려라"라고 무전을 보냈고, 노홍철은 "실패자, 실패자, 잘 들린다. 실패자"라고 응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나에게 고소 공포증이 있다. 기필코 너를 태우기 위해 꼭 세리라. 너를 꼭 이 자리에 앉히고야 말겠다"라며 칼을 갈았고, 노홍철은 "헛 소리 하지 마라"라고 센스있게 맞받아 쳤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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