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사단 현역 병사들이 해당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7일 육군 제31보병사단과 광주·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사단 소속 병사 가운데 우수 인적자원을 선발해 이 지역 초·중·고교 방과후학교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다양한 분야의 특기장병 60여명을 선발, 소외지역과 계층의 학생을 도울 방침이다. 매주 또는 격주 토요일 오전 부대 휴무시간에 병사들이 지역아동센터나 학교에 찾아가 한국사, 논술, 수학, 영어를 가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