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프란치스코 교황 9일 첫 만남…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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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네시르키 유엔 대변인은 지난 6일 “반 총장이 9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유엔과 교황청 간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 총장은 지난달 프란치스코 교황의 취임 축하 메시지에서 “세계 여러 종교 간 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한 뒤 “유엔과 로마 가톨릭교회는 평화 증진과 사회 정의, 인권, 빈곤과 기아의 근절이라는 공통 목표가 있으며 세계의 복잡한 도전을 대화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