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오르락내리락…전차株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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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자동차 빅3 주가가 상승폭을 늘려나가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고 있다.
8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8포인트(0.01%) 오른 1927.51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장중 내내 매도세를 확대하며 주식을 팔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는 보합권에서 버티고 있다.
외국인은 2269억원 순매도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73억원, 754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은 큰 움직임이 없다. 차익거래가 22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328억원 순매수로 전체 프로그램은 100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규모 리콜 사태에 지난주 폭락했던 대형 자동차주들이 기관의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일제히 반등에 나섰다. 장중 오름폭을 키우며 지수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차가 1.26%, 현대모비스가 2.09%, 기아차가 0.20% 상승중이다.
삼성전자가 1.53%, LG전자가 1.92% 오르는 등 일부 전기전자주도 강세다.
이에 자동차를 포함한 운수장비 업종이 1.17%, 전기전자가 0.99% 오르는 등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철강금속(0.58%), 제조업(0.54%) 등도 오름세다. 반면 전기가스업(-2.60%), 의약품(-2.05%), 음식료업(-1.99%)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자동차를 비롯해 신한지주는 상승중이며, SK하이닉스는 1.58%, 한국전력은 3.09% 떨어지고 있다.
STX그룹주들이 산업은행의 STX팬오션 인수 기대감에 급등세다. STX팬오션이 9.58%, STX조선해양이 7.95%, STX엔진이 7.28%, STX중공업이 6.31%, STX가 2.09%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4개 등 27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532개 종목은 약세다. 거래량은 2억500만주, 거래대금은 2조55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전 거래일보다 8.89포인트(1.62%) 떨어진 538.59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70원(0.68%) 오른 1139.50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8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8포인트(0.01%) 오른 1927.51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장중 내내 매도세를 확대하며 주식을 팔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는 보합권에서 버티고 있다.
외국인은 2269억원 순매도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73억원, 754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은 큰 움직임이 없다. 차익거래가 22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328억원 순매수로 전체 프로그램은 100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규모 리콜 사태에 지난주 폭락했던 대형 자동차주들이 기관의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일제히 반등에 나섰다. 장중 오름폭을 키우며 지수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차가 1.26%, 현대모비스가 2.09%, 기아차가 0.20% 상승중이다.
삼성전자가 1.53%, LG전자가 1.92% 오르는 등 일부 전기전자주도 강세다.
이에 자동차를 포함한 운수장비 업종이 1.17%, 전기전자가 0.99% 오르는 등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철강금속(0.58%), 제조업(0.54%) 등도 오름세다. 반면 전기가스업(-2.60%), 의약품(-2.05%), 음식료업(-1.99%)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자동차를 비롯해 신한지주는 상승중이며, SK하이닉스는 1.58%, 한국전력은 3.09% 떨어지고 있다.
STX그룹주들이 산업은행의 STX팬오션 인수 기대감에 급등세다. STX팬오션이 9.58%, STX조선해양이 7.95%, STX엔진이 7.28%, STX중공업이 6.31%, STX가 2.09%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4개 등 27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532개 종목은 약세다. 거래량은 2억500만주, 거래대금은 2조55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전 거래일보다 8.89포인트(1.62%) 떨어진 538.59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70원(0.68%) 오른 1139.50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