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수영선수권 광주 유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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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개최 유력…올 7월 선정
전남 광주시가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 경쟁에 뛰어들 전망이다.
8일 대한수영연맹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국제수영연맹(FINA)이 2019년과 2021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도시 신청을 지난 4일 잠정 마감한 결과, 광주와 헝가리 부다페스트가 유치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운태 광주시장은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했던 중국 심천이 포기하고 광주와 헝가리 부다페스트 두 도시가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2019년 대회 개최지로 아시아 국가가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 며 "중국, 일본이 대회 신청을 포기함에 따라 2019년 광주 개최가 유력해졌다"고 말했다.
다만 오는 7월 개최지 선정 전까지 유치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로 다른 도시가 신청할 수도 있다.
수영 대회 개최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 총회에서 집행위원(22명) 과반 득표로 결정된다.
2년마다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5년엔 러시아 카잔, 2017년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며 지난 2011년엔 중국 상하이에서 치러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8일 대한수영연맹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국제수영연맹(FINA)이 2019년과 2021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도시 신청을 지난 4일 잠정 마감한 결과, 광주와 헝가리 부다페스트가 유치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운태 광주시장은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했던 중국 심천이 포기하고 광주와 헝가리 부다페스트 두 도시가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2019년 대회 개최지로 아시아 국가가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 며 "중국, 일본이 대회 신청을 포기함에 따라 2019년 광주 개최가 유력해졌다"고 말했다.
다만 오는 7월 개최지 선정 전까지 유치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로 다른 도시가 신청할 수도 있다.
수영 대회 개최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 총회에서 집행위원(22명) 과반 득표로 결정된다.
2년마다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5년엔 러시아 카잔, 2017년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며 지난 2011년엔 중국 상하이에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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