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홍성흔, 프로야구 데뷔 첫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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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홍성흔이 올 시즌 1호이자 프로야구 데뷔 첫 퇴장을 당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대회요강 벌칙 내규에 의거해 홍성흔에게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홍성흔은 지난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 5회초 2사 1,2루에서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으로 삼진을 당하자 강하게 항의하다가 퇴장명령을 받았다.
홍성흔으로서는 1999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15시즌 만에 처음 당한 퇴장이었다.
KBO는 경기 중 어필은 감독(수석코치 동행 가능)만이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시합에선 두산의 여러 코치가 몰려나와 항의해 경기가 지연됐다.
KBO 측은 김진욱 두산 감독이 경기 종료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심판위원의 결정을 불신하고 프로야구의 품위를 손상하는 부적절한 언행을 해 두산 코치진에도 엄중 경고 조치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대회요강 벌칙 내규에 의거해 홍성흔에게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홍성흔은 지난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 5회초 2사 1,2루에서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으로 삼진을 당하자 강하게 항의하다가 퇴장명령을 받았다.
홍성흔으로서는 1999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15시즌 만에 처음 당한 퇴장이었다.
KBO는 경기 중 어필은 감독(수석코치 동행 가능)만이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시합에선 두산의 여러 코치가 몰려나와 항의해 경기가 지연됐다.
KBO 측은 김진욱 두산 감독이 경기 종료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심판위원의 결정을 불신하고 프로야구의 품위를 손상하는 부적절한 언행을 해 두산 코치진에도 엄중 경고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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