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강남스타일 말춤 강사로 나섰다
류현진이 '강남스타일' 말춤 강사로 나섰다.

9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는 'Hyun-Jin Ryu's Gangnam Style'(류현진의 강남스타일)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류현진이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부린 모습으로 등장해 동료 클레이튼커쇼(25)와 맷 캠프(29)와 함께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며 분위기를 살렸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해 12월 다저스타디움에서 입단식을 갖고 '다저 블루'의 일원이 됐다. 6년간 옵션 포함 4200만 달러란 거액에 계약을 마쳤다.

류현진은 지난 8일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1회 선제 투런홈런을 내줬지만 이후 단 한점도 내주지 않는 평정심과 안정된 경기운영으로 데뷔 첫승을 거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