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인터랙티브는 기업 웹사이트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나모웹트리’를 9일 선보였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표준 웹기술 HTML5를 활용해 웹사이트에 올라가는 콘텐츠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다. 웹사이트 디자인을 정형화해 다수의 웹사이트도 한번에 제작·관리할 수 있고, 다양한 정보기술(IT) 기기에서 제작한 웹사이트를 열람할 수 있는 N스크린 기술도 지원한다.

나모웹트리는 용인상공회의소 국립국악원 산림조합중앙회 웹사이트 등 5곳이 사용하고 있다. 김상배 나모인터랙티브 대표는 “기업에서 나모웹트리를 이용하면 콘텐츠를 손쉽게 생성하고 수정·보완할 수 있다”며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보안·운영 비용과 인력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