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는 8일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66센트(0.7%) 오른 배럴당 93.36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73센트(0.7%) 뛴 배럴당 104.85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만한 재료가 발표되지 않아 변동성이 심한 하루였다. 달러화 강세와 세계 경기 부진 우려 등이 원유 매수세를 짓누르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23.50달러 올랐던 금값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6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3.40달러(0.2%) 빠진 온스당 1,572.50달러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