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1분기 실적 예상 웃돌 것-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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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9일 삼성카드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당초 추정치보다 좋을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판관비 감소, 펀딩코스트 하락과 더불어 수수료 감소폭이 예상보다 적어 1분기 삼성카드의 예상 순이익을 기존 660억원에서 740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프랜차이즈 본사 결제 시장이 확대되고 캡티브 마켓의 호조세가 이어져 1분기 중 삼성카드의 신판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분기 삼성카드의 펀딩코스트는 시중금리 하락에 따라 전분기 대비 0.2%포인트 떨어진 3.9%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구 연구원은 다만 "삼성카드 투자의 관건은 언제나 밸류에이션"이라며 "은행보다 실적이 안정적이지만 주가수익비율(PER) 16배 이상을 적용하기 힘들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판관비 감소, 펀딩코스트 하락과 더불어 수수료 감소폭이 예상보다 적어 1분기 삼성카드의 예상 순이익을 기존 660억원에서 740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프랜차이즈 본사 결제 시장이 확대되고 캡티브 마켓의 호조세가 이어져 1분기 중 삼성카드의 신판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분기 삼성카드의 펀딩코스트는 시중금리 하락에 따라 전분기 대비 0.2%포인트 떨어진 3.9%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구 연구원은 다만 "삼성카드 투자의 관건은 언제나 밸류에이션"이라며 "은행보다 실적이 안정적이지만 주가수익비율(PER) 16배 이상을 적용하기 힘들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