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철강주, 외인 매수세 유입…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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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주들이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강세를 타고 있다.
9일 오전 9시18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4000원(1.28%) 오른 3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 나흘 만에 반등에 나섰다. 골드만삭스, CS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 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1.48%), 동국제강(0.94%), 세아베스틸(2.13%) 등 역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 철강금속업종에 대해 각각 10억원, 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관련주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증권업계에선 철강금속업종에 대해 시황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철강업은 내수 유통 가격의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 같은 시황이 유지된다면 주요 철강사들의 2분기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9일 오전 9시18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4000원(1.28%) 오른 3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 나흘 만에 반등에 나섰다. 골드만삭스, CS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 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1.48%), 동국제강(0.94%), 세아베스틸(2.13%) 등 역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 철강금속업종에 대해 각각 10억원, 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관련주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증권업계에선 철강금속업종에 대해 시황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철강업은 내수 유통 가격의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 같은 시황이 유지된다면 주요 철강사들의 2분기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