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해요] 시어머니와 커플 핸드백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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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께 사랑받고 싶은 예비 며느리라면 ‘커플 핸드백’으로 예단을 마련해보면 어떨까.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트로’(ETRO)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같이 들면 좋은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핸드백을 여럿 내놓았다. 같은 디자인의 핸드백을 다른 소재나 색상으로 하나씩 장만하면 ‘센스 있는 며느리’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다.
실속을 중시하는 시어머니에게는 올봄 신상품인 ‘페이즐리 안다만 백’을 추천할 만하다. 가방 몸체는 에트로의 상징인 아르니카 원단으로 만들어 튼튼하다.
가방 끈과 테두리는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었고 가방 앞쪽 주머니에는 뱀피 무늬를 새겨넣었다. 미디움과 라지 등 두 가지 사이즈로 나왔다. 뱀피 프린트와 숄더끈 색상에 따라 퍼플, 그린, 오렌지 등 세 가지 색으로 나뉜다. 가격은 120만~130만원이다.
최근 유행하는 길게 늘어뜨린 숄더백을 원한다면 에트로의 ‘코르넬리아 백’이 제격이다. 편지봉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이 핸드백은 낮은 손잡이와 긴 끈이 달려있는 투웨이 백이다. 며느리는 숄더끈으로 길게 늘어뜨리고 시어머니는 토트백으로 세련되게 들면 좋은 가방이다. 차분한 가방을 좋아한다면 블랙 색상에 테두리만 화려한 프린트가 덧대진 가방을, 화려한 걸 좋아한다면 뱀피 가죽에 그린, 블루 옐로, 퍼플 등이 그라데이션된 가방을 고르는 게 좋다. 200만~320만원에 판매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트로’(ETRO)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같이 들면 좋은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핸드백을 여럿 내놓았다. 같은 디자인의 핸드백을 다른 소재나 색상으로 하나씩 장만하면 ‘센스 있는 며느리’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다.
실속을 중시하는 시어머니에게는 올봄 신상품인 ‘페이즐리 안다만 백’을 추천할 만하다. 가방 몸체는 에트로의 상징인 아르니카 원단으로 만들어 튼튼하다.
가방 끈과 테두리는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었고 가방 앞쪽 주머니에는 뱀피 무늬를 새겨넣었다. 미디움과 라지 등 두 가지 사이즈로 나왔다. 뱀피 프린트와 숄더끈 색상에 따라 퍼플, 그린, 오렌지 등 세 가지 색으로 나뉜다. 가격은 120만~130만원이다.
최근 유행하는 길게 늘어뜨린 숄더백을 원한다면 에트로의 ‘코르넬리아 백’이 제격이다. 편지봉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이 핸드백은 낮은 손잡이와 긴 끈이 달려있는 투웨이 백이다. 며느리는 숄더끈으로 길게 늘어뜨리고 시어머니는 토트백으로 세련되게 들면 좋은 가방이다. 차분한 가방을 좋아한다면 블랙 색상에 테두리만 화려한 프린트가 덧대진 가방을, 화려한 걸 좋아한다면 뱀피 가죽에 그린, 블루 옐로, 퍼플 등이 그라데이션된 가방을 고르는 게 좋다. 200만~320만원에 판매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