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신입사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팔도 임직원은 입사와 동시에 '팔도 나눔봉사단'에 가입, 매달 모든 임직원이 급여의 1%로 봉사활동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임직원은 이 기금으로 한 달에 한 번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신입사원들은 이날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평 '은혜의 집'을 방문해 라면과 음료제품을 기부하고 봄맞이 대청소를 했다.

'꼬꼬면 장학재단'을 통해 지난해 총 68명의 학생들에게 1억2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