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경찰이 북한의 테러 등에 대비, 경계·출동 태세를 강화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테러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한단계 격상됐다.

국가정보원에서 발령하는 테러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된다. '주의' 단계는 오는 30일 밤 12시까지 계속된다.

앞서 이성한 경찰청장은 지난 8일 전국 지방경찰청장 화상회의를 열고 북한의 테러 및 국지 도발에 대비, 국가 주요 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