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도 반등에 성공한 10일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그동안의 부진을 씻어내며 한숨 돌렸다.

최수영 한국투자증권 평촌지점 차장은 이날 수익률을 2.47%포인트 개선시키며 누적수익률을 다시 플러스(+) 상태로 돌려놨다. 누적수익률은 2.03%를 기록했다.

최 차장은 보유하고 있던 알에프텍(1.85%)과 덕산하이메탈(0.36%) 씨젠(-0.45%)을 전량 손절매해 손실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 동시에 제이콘텐트리(4.07%)와 에스텍파마(2.07%)를 신규 매수하고 에스엔유(5.90%)를 추가 매수하면서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줬다.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도 2% 넘는 수익을 거둬들이며 누적수익률을 4.14%로 끌어올렸다. 정 부지점장은 이렇다 할 매매는 하지 않았지만 보유 중이던 마이크로컨텍솔(3.05%) 하이비젼시스템(2.55%) 이스트소프트(0.86%) 등이 오른 덕을 봤다.

전체 1위를 기록 중인 조윤진 동양증권 W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도 2% 가까이 수익을 보태 누적수익률이 19.94%로 올라갔다.

조 차장은 기아차(1.55%) 한일이화(3.39%) 동아엘텍(1.85%) 등 기존 종목들은 보유한 채 동아에스티(0.66%)를 포트폴리오에 신규 편입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은 수익률을 1.68%포인트 끌어올리며 누적수익률 14.85%를 기록했다.

유 과장은 나이스디앤비(0.95%)를 일부 매도하고 유니더스(-3.08%)를 전량 매도해 총 120여만원의 이익을 확정지었다. 반면 넥스지(-1.12%) GST(1.03%) 나이벡(5.58%)을 신규 편입해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꾀했다.

한편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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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