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해외 위탁매매 시장 정체에 따라 홍콩법인의 위탁매매 영업부문을 축소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기존 직원 38명을 위탁매매 영업과 리서치 담당 인력 중심으로 절반가량 감축할 계획이다.

대신 자산관리부문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조직 개편 뒤에도 한국과 해외기관 고객에 대한 리서치서비스와 영업 활동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