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조감도)이 지상 29층 높이의 새 호텔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10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포로1-34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0일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지상 15층 규모의 서울가든호텔은 앞으로 재건축을 통해 지상 29층, 626실(현재 362실)짜리 특급호텔로 탈바꿈한다. 이 호텔은 남측으로 도화길, 동쪽으로 마포로, 북측으로 마포대로가 지나고 서울 지하철5·6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 5호선 마포역이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한 편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