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오는 15일부터 제10회 '농산물품질관리사' 1차 시험 수험원서를 접수한다.

농산물품질관리사 국가자격시험은 농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농산물 유통상의 위반행위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와 생산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산물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2004년 시행돼 왔다. 시험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다.

서울지역본부를 비롯해 대구·광주·대전지역본부, 제주지사 등 5곳에서 시행한다. 오는 15~24일 국가자격시험 농산물품질관리사 홈페이지(www.Q-net.or.kr/site/nongsanmul)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시험은 오는 5월25일 시행한다. 1차 시험에선 관련법령, 원예작물학, 수확후품질관리론, 농산물유통론 등 4과목을 객관식 4지 선택형으로 치르며 각 과목 점수가 40점 이상이면서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이면 합격할 수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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