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 "미국 경제 내년에 더 나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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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올해 미국 경제가 2.3% 성장하고 내년에 3.2%로 더 나아질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 제출한 2014회계연도(올해 10월 1일∼내년 9월 30일)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또 실업률은 올해 7.7%(3월 현재 7.6%)에서 내년에 7.2%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바마 행정부와 백악관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예상 성장률을 1년 전 3%, 지난해 7월 2.7%로 책정했으나 이날 다시 0.4%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성장률은 2.2%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대체로 올해 2%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