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태 계속… 이용자 95% "디지털 보안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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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금융기관에 대한 해킹 등 사이버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디지털 보안을 불안하게 생각하는 이용자가 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디지털미디어·마케팅 솔루션 전문기업 DMC 미디어는 이 같은 내용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만 19~49세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5.3%만 (디지털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편'이라고 답했다.
'안전하지 않은 편'은 73.7%, '보통'은 21%로 나와 대다수가 디지털 보안 위협에 노출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안 위협에 대한 최종 책임은 관련 기업(70.7%)에 있다고 생각했다.
반면 응답자의 85.4%가 소비자 자신의 보안 위협 예방 노력은 부족한 편이라고 답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국가·정부기관 또는 관련 기업의 노력이나 대응 수준이 미흡하다는 답변은 복수응답 기준 각각 67.1%, 59%였다. 디지털 미디어 중 보안위협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중요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는 모바일메신저(93%), PC메신저(90.7%), 인터넷(90.4%)을 꼽았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11일 디지털미디어·마케팅 솔루션 전문기업 DMC 미디어는 이 같은 내용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만 19~49세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5.3%만 (디지털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편'이라고 답했다.
'안전하지 않은 편'은 73.7%, '보통'은 21%로 나와 대다수가 디지털 보안 위협에 노출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안 위협에 대한 최종 책임은 관련 기업(70.7%)에 있다고 생각했다.
반면 응답자의 85.4%가 소비자 자신의 보안 위협 예방 노력은 부족한 편이라고 답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국가·정부기관 또는 관련 기업의 노력이나 대응 수준이 미흡하다는 답변은 복수응답 기준 각각 67.1%, 59%였다. 디지털 미디어 중 보안위협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중요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는 모바일메신저(93%), PC메신저(90.7%), 인터넷(90.4%)을 꼽았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