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2112억원 규모의 운송계약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150원(1.18%) 오른 1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상선은 S-Oil과 2112억7100만원 규모의 원유 장기화물 운송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장 시작 전 공시했다. 이는 2011년 매출의 2.6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5월1일부터 2018년 4월30일까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