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다이소' 찾는 사람 많다더니…피존까지 입점
피죤은 이달 15일부터 균일가 브랜드 매장 ‘다이소’에 입점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이소’는 주로 1000원~3000원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브랜드 매장이다. 매년 약 30% 꾸준한 성장률로 현재 전국 9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피죤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 경기 침체로 저용량 실속형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이소 입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피죤은 이달부터 다이소 직영점 300곳에 피죤 섬유유연제 등 13종의 제품 입점을 시작한다.

피죤이 다이소를 통해 판매하는 1500ml 저용량 섬유유연제는 ‘블루 비앙카’, ‘옐로우 미모사’, ‘핑크 로즈’ 등 3종이다. 그 외에도 표백, 악취제거 제품 ‘피죤 락스(500ml, 1000ml)’, 휴대 용 섬유유연제 ‘스프레이 피죤(80ml)’ 등이 진열된다.

한경닷컴 한지아 기자 jyah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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