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헬스케어 기업 인포피아 주가가 첨단 진단기기 출시에 따른 기대감으로 2만원대를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2일 오전 10시 현재 인포피아는 전날 대비 1150원(5.79%) 오른 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장중 한때 2만17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인포피아는 암 및 심근경색을 진단할 수 있는 첨단 진단기기 '셀렉스온(SelexOn)'을 본격 출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에 정식 출시하는 면역진단기기는 급성심근경색 진단키트 6종과 간암, 전립선암, 대장암, 갑상선암 등 4종의 암을 빠른 시간 내에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장비이다.

우선 동남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주 타깃으로 판매에 나설 계획이며, 중국 시장 진입을 목표로 1분기부터 SFDA 인증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