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신곡 ‘딱 한잔만’ 공개… 봄비처럼 촉촉한 음악

[양자영 기자] 가수 윤건의 신곡 ‘딱 한잔만’이 공개됐다.

4월12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딱 한잔만’은 윤건이 2012년 10월 미니앨범 ‘far east 2 bricklane’ 이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브릿팝 장르의 신곡이다.

봄비를 연상케 하는 빈티지한 사운드와 귀를 사로잡는 몽롱한 어쿠스틱 선율이 힘을 빼고 툭툭 내뱉듯 노래하는 윤건의 보컬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강력한 중독성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

이에 윤건은 ‘딱 한잔만’ 발표를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노래 분위기 상 음원공개하는 날 살짝 봄비가 왔으면 한다”고 전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Mnet ‘슈퍼스타K4’에서 품격있고 다정한 심사평으로 ‘따도남’ 아이콘에 등극한 윤건이 신곡 ‘딱 한잔만’으로 팬들의 마음을 얼마나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윤건 ‘딱 한잔만’은 멜론, 소리바다, 벅스 등 각종 음악차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 센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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