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모듈부분의 장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습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는 금융부문 적자전환, 지분법 평가이익 감소 등의 이유로 시장 기대치 대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2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 원화약세효과의 실적반영 본격화, 금융부문의 적자폭 축소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성장세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모듈부문의 확장전략이 과거 현대차와의 동반진출을 통한 조립기지 거점확보에서 핵심부품(2012년 유럽 CBS 가동, 2013년 상반기 중국 램프 2공장 가동, 2014년 인도 전장공장 가동예정 등) 제조위주로 변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모듈부문의 수익성 개선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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