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혜택 마지막 기회…'래미안 휴레스트' 내일 현장 설명회
경기도 고양시 원당뉴타운에 있는 ‘래미안 휴레스트’(사진)가 조합보유분에 대한 특별 분양 설명회를 앞두고 12일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오는 13일 현장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거쳐 열린다. 무료로 진행되는 설명회는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하루 전인 만큼 설명회에 대한 참가신청을 서두를 수록 좋다. 신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land.hankyung.com)나 전화(02-3277-9816)로 할 수 있다.

한경닷컴 관계자는 "지난 달 열렸던 설명회는 100여명이 몰릴 만큼 성황을 이뤘다"며 "이번 2차 설명회는 보다 꼼꼼한 설명과 자세한 안내를 위해 두 차례로 나누고, 적당한 인원만을 선착순으로 받게 됐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단지의 상품성과 개요, 주변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이미 입주가 완료된 단지인 만큼 커뮤니티와 조경, 단지 주변의 인프라를 충분히 살펴볼 수 있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삼성물산이 시공한 이 단지는 지상 12~25층 22개동, 전용면적 59~151㎡으로 총 1651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입주가 이미 완료된 단지로 취득세 감면의 혜택과 36%의 분양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분양가가 3.3㎡당 800만원대다. 특별분양 대상인 전용면적 132㎡의 분양가는 4억3000만~4억7500만원이며 151㎡는 4억6000만~5억1000만원 가량이다. 두 평형 모두 2500만원의 계약금정액제를 실시해 초기 부담을 대폭 낮췄다. 외부 창호 시공과 입주 청소까지 무상 지원하며 잔금은 계약 후 5개월간 납부를 유예할 수 있다.

아파트 단지 내에 20m 3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유아용 풀이 만들어져 있다. 12타석의 골프 연습장과 핀란드식 사우나, 휘트니스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단지와 바로 연결된 20만㎡ 규모의 성사체육공원이 있다. 동쪽으로는 한양CC, 뉴코리아CC가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원당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종로는 물론 인근의 광화문, 시청 등에도 30분대로 진입 가능해 도심 접근성이 좋다.

인근에 고양시청, 이마트, 롯데마트 등 관공서와 대형마트의 이용이 편하다. 고양시 행정복합뉴타운 예정지와 인접해 있어 그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성사초, 고양외고, 성사고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