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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의 MBC‘아빠 어디가’ 패러디 도전이 알려져 화제다.

13일 오후 11시 생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에서 호스트로 나서는 2AM 멤버들은 ‘아빠 어디가’의 주인공들로 깜짝 변신해, 순수한 동심으로 똘똘 뭉친 매력을 발산하겠다는 각오를 알렸다.

특히 조권이 지아, 슬옹이 민국, 진운이 준수, 창민이 윤후를 연기해 지아바라기 윤후와 엉뚱한 사차원 준수가 홍일점 지아를 둘러싸고 깜찍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제작진은 "지아의 콧수염과 윤후의 먹방 등 ‘아빠 어디가’ 팬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깨알 디테일은 물론 2AM의 주옥 같은 히트곡인 ‘죽어도 못 보내’, ‘이 노래’ 등이 적재적소에서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며 배꼽을 쥐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예전부터 'SNL 코리아'의 열렬한 팬이기도 한 2AM이 요즘 앨범 활동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힘든 새벽 촬영에 열심히 임해줬다"며 "2AM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원작을 뛰어넘는 캐릭터가 한데 버무려져 토요일 밤을 유쾌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AM이 호스트로 나서는 'SNL 코리아'는 13일 오후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