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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국내 증시, 방향성 탐색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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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는 15일 방향성 탐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미국 증시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경기부양 기대 등에 힘입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S&P 500지수, 나스닥종합지수 모두 주간 기준 2% 이상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수급 개선으로 1950선을 회복하는 듯했다. 하지만 주 후반 건설주 등의 실적 우려가 커지며 다시 떨어졌다.

    이번 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분기 국내외 어닝시즌에 대해 기대보단 경계감이 크다. GS건설 어닝 쇼크 파급 효과와 IT를 제외한 타 국내 업종들의 전반적인 이익 전망 부진이 우려된다.

    조성민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가 지난 주 증시에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추가 조정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코스피지수가 주당순자산비율(PBR) 1배에 근접한 저평가 영역에 위치해 분할 매수 진입 시점에 진입했다는 지적이다.

    김영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도 "소재와 산업재의 하락은 심리적 패닉에 따른 과도한 수준" 이라며 "이번 주 이후 정상화 과정을 통해 KOSPI 하단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주 발표될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기대도 유효하다. 조 애널리스트는 "오는 1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될 추경 예산안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되지 않은 만큼 경기부양에 대한 정부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정책 모멘텀이 재부각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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