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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프로스 사태 영향 제한적‥대외 악재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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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증시특급 1부 - 강동진의 멘토컨설팅



    버크셔리치 강동진> 키프로스 문제는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과는 달리 이해하는 것이 좋다. 너무 악재로 해석한 요인이 있다. 지난주에 아주 굵직한 언론보도가 있었다. 그것은 금융기관의 분석보고서다. 지난 주초 엔화가 급속히 절하되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골드만삭스가 달러당 엔화가 130엔 가는 것도 못 믿을 바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아주 환율이 출렁거렸다. 지난 주말에는 씨티의 보고서가 있었다. 경영학에서 보면 출생 소멸 과정이 있는데 소멸에 죽음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이 뉘앙스적으로는 맞지 않다. 메탈 관련한 가격이 4년 간의 소멸 과정이라는 씨티 보고서가 있었는데 이것이 금융시장을 출렁거리게 했다.



    국제유가동향 차트를 보자. 지난주 금요일 2.98%의 대단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금 가격이 무려 5%나 폭락했고 이것이 최근 금융시장의 주요한 기류 변화 중 하나다. 왜 이렇게 금 가격이 급락하는지 구조적으로 살펴보겠다. 국제금융시장에서 유동성이 풍부하게 공급됐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또 다른 한편으로 보면 일본이 최근 아주 급속하게 엔 절하의 움직임을 보였다. 즉 일본발 유동성 공급 정책이 아주 공격적이었다. 금이라는 것의 성격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두 가지 모자가 있다. 하나는 비금속 모자, 산업에서의 금 수요 등의 모자가 있고 또 다른 하나는 이것이 달러화를 대신하는 또 다른 화폐라는 태환화의 성격이다.



    달러화가 공급이 충분하다면 금의 가격이 어떻겠는가. 하락 방향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또 다른 한 면을 보면 유동성이 충분히 공급되면 이 돈들이 상품시장을 향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그렇게 충분히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지금은 아니다. 여기저기서 불안한 기류가 있고 쏠림 현상이 강하며 증권시장이 워낙 좋으니 상품시장으로 돈이 흐르는 기류는 아직 아니다. 내년 정도면 모르겠지만 아직은 아니기 때문에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 주말 미국시장의 동향을 보자. 미국시장은 너무 오르내림이 미미했고 목요일까지만 해도 사상 최고치였으니 미국의 현재 기류는 대단히 좋은 상태다. 미국의 현지 분위기는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훨씬 좋다. 대단히 오랜만에 온 주식을 할 때라는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업종별 동향을 보자. 음지인 곳은 에너지 관련, 소재 관련, 철강, 소재, 비철금속이다. 중간지대는 내수 소비재이고 좌측 상단이 ICT, 기술, 금융인데 금융은 일과성의 조정으로 보인다. 그 아래에 보면 바이오, 헬스케어인데 암젠을 비롯해 금요일에도 바이오, 헬스는 좋았다. 그래서 미국은 오바마 정부 시절 양지군이 여전히 잘 간다. 그리고 음지군이 부진하다. 양지군이란 우리로 치면 차화정, 건조해다. 그리고 이것이 미국의 정치 사이클과 연동된다는 것을 아주 오래 전부터 소개했는데 그것이 그대로 양음으로 굳어지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금융 후진국이었다. 세계 금융시장이 활력이 넘칠 때 일본은 대단히 부진했었다. 그런데 최근 1년만 본다면 일본은 그야말로 개과천선했다. 우리의 금융은 너무 약하다. 우리 금융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의 통찰력이나 행위 등이 너무 부진해서 속상한 면이 있다.



    세계증시 동향의 현 주소를 보자. 일본이 2012년, 2013년 간 무려 57.7%로 대폭등했다. 일본은 정권을 바꾸고 중앙은행의 진용들이 바뀌었으며 정책이 바뀌니 급등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은 현재 세계시장에서 제일 선두에 와 있다. 전체적인 세계시장 기류를 보면 4월에는 마이너스가 대단히 많은 것을 보았을 것이다. 4월은 전반적으로 조정세다. 조정의 배경은 1, 2월 간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키프로스 사태 등은 지엽적이다.



    두 번째로 원자재 관련 국가들의 주가가 부진한 면이 있다. 예를 들어 러시아, 브라질, 인도가 부진하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원자재 관련국도 아닌데 부진하다. 그런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최근 베트남이나 뉴질랜드 등의 주가가 대단히 좋았는데 이들 국가가 너무 많이 오른 뒤에 조정 국면이 또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국채수익률 동향이 요동을 치고 있다. 국채수익률이 하락한다는 것은 채권시장도 좋다는 의미다. 유동성의 행선지가 증권시장으로 간 것은 잘 알 것이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증권시장이 좋으면 채권시장이 부진하다. 최근 글로벌 시장의 움직임 동향을 보면 증권시장도 좋고 채권시장도 나쁘지 않다. 그래서 유동성이 밖으로 나오는 것이 주식시장 말고는 활발하지 않다. 이를 먼저 인지하는 것이 좋겠다.



    미국 시장이 좋은 이유는 유동성 때문이라고들 말하지만 미국은 유동성 때문만이라기 보다 경제지표 등이 좋고 실적도 좋다. GDP 성장률이 먼저 가고 고용이 먼저 가니 실적이 뒤를 따라오게 된다. 실적이 좋기 때문에 금융시장과 증권시장이 좋다. 이것이 상품시장과 그와 관련된 종목군로 다 같이 가면 좋은데 이들은 양음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쪽이다.



    지금은 그늘일 수밖에 없다. 특히 오바마 정부 시절 전통 제조는 좋지 않다. 그래서 그 차별화의 영향을 받는다. 세계 유동성 기류의 변화는 굵직한 두 군데로 향하되 아직은 차별화이고 변화가 심하다.



    북한 핵 문제나 일본 엔화의 가치 하락세가 워낙 가파르기 때문에 우리 시장이 상대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이 있다. 그런데 그것은 대외적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것이고 우리 내부적으로 금융시장이 너무 취약하다. 기업들의 실적 신뢰도가 약하다는 것도 결국 우리 금융시장의 경쟁력이 너무 약하고 시장을 보살펴야 되고 분석해야 될 부분들이 약하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하나 예를 들어보겠다.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성향이 너무 단기 성향이고 너무 눈앞에 아른거리는 것이 집중되어 큰 곤혹을 치르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펀드에 집중되는 경향, 그래서 펀드에서 재미를 보는 경향이 잘 없다. 예를 들어 과거 중국이 좋으니 중국에 펀드가 몰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고 그 전에는 코리아 펀드가 우르르 몰려 그쪽에서 큰 사고가 난 것을 봤을 것이다.



    최근에는 차화정 등이 몰려 끝을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 뒤에 브라질과 관련된 상품이 금융기관에서 쏟아져 나와 그쪽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었다. 최근에는 금 펀드가 1, 2년 만에 대단히 어려웠던 경우를 봤을 것이다. 우리 금융시장이 이 정도로 우왕좌왕하고 있다.



    통찰력에 대해 언급하자면 양지와 음지, 주도주론이다. 지금의 주도주는 스마트 기술과 바이오 헬스, 금융지주, 내수로 정해져 있다. 음지군에 우리 투자자들이 너무 많이 와 있다. 이 음지군의 성향이 뒤로 가면 실적으로 그대로 드러난다. 최근 금융, 조선이 그래서 어려운 것이다. 그러므로 양지군을 따라가는 전략이 중요하다. 그리고 대외적인 악재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은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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