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홍대앞 화이트컨슈머 캠페인으로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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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커처 이벤트에 이색 설문조사, 연대에선 캠페인 부머(BOOMER) OT까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연이어 화이트컨슈머학생위원회가 홍대입구역 ‘걷고싶은거리’에서 화이트컨슈머 캠페인 이색 퍼포먼스를 벌였다.
먼저 13일에는 ‘알수록 당신의 소비는 화이트해집니다’라는 슬로건의 ‘돌려보세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퍼포먼스는 성분, 인증 마크 등이 나타나 있는 제품 뒷면을 보면서 ‘바로 알고 소비해 화이트컨슈머가 되자’는 의지를 담아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성분을 고려하는 것이 기업과 상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은 구매시 제품의 성분을 고려하는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소비자들이 제품의 뒷면을 보고 구매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화이트컨슈머학생위원회의 김희주 씨와 김영진 씨는 “제품의 성분을 확인함으로써 소비자는 스스로 알 권리를 이행하고 기업은 투명한 판매를 실천해 기업과 소비자가 긍정적 피드백으로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지연 씨와 박경랑 씨는 “에코 붐이 일면서 텀블러 사용이 습관처럼 자리 잡은 것처럼 소비하기 전 제품의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새로운 소비문화로 자리 잡을 때까지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알수록 당신의 소비는 화이트해집니라’ 문구와 함께 ‘QR(큐알) 코드’를 대학 내 매점, 편의점 내 음료 냉장고에 부착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음료의 첨가 성분을 포스팅한 이들의 블로그로 연결된다. 소비자는 제품의 성분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지하고 구매함으로써 새로운 소비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돌려보세요’ 퍼포먼스에 참여한 소비자 강한나(서울 광진구)씨는 “제품의 성분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돌려보세요’ 캠페인이 확산되어 소비자들의 신중한 소비습관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이러한 소비자의 작은 실천들이 모인다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4일에는 4월 14일이 블랙데이인 점에서 착안, 블랙컨슈머가 아닌 화이트컨슈머가 되자는 취지를 담아 ‘블랙컨슈머 NO, 화이트컨슈머 YES'라는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화이트컨슈머학생위원회는 화이트컨슈머 캠페인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즉석에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이벤트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이들은 화이트컨슈머캠페인 취지에 적극 동참하는 홍익대학교 미술전공 5인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퍼포먼스에 참여한 김한상 씨는 “소비자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고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것이 캐리커처라고 생각해 이번 퍼포먼스에 활용했다”며 “캐리커처를 그리는 동안 화이트컨슈머 캠페인에 대한 취지와 개념에 대해 설명했다”고 말했다.
송문호 씨는 “캐리커처 종이에는 ‘나는 화이트컨슈머 ○○○입니다’라는 서명란과 화이트컨슈머에 대한 개념이 간략하게 적혀 있어 소비자들이 되돌아가서 화이트컨슈머의 가치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이효재(미림여자정보산업고 1학년)씨는 “처음에 캐리커처를 받고 싶어 참여했는데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화이트컨슈머에 대해 설명해주니 더욱 관심이 생겼다”며 “착한 소비문화가 널리 알려져 따뜻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친구들에게도 화이트컨슈머 동참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또 연세대에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할 340여명의 화이트컨슈머 부머(BOOMER)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화이트컨슈머 부머란 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하자는 화이트컨슈머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화이트컨슈머의 가치를 사회에 알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소비자들을 말하며, 이들은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화이트컨슈머 캠페인의 붐을 일으켜 ‘따뜻한 대한민국, 화이트코리아를 만드는 주체적 활동을 할 계획이다.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연이어 화이트컨슈머학생위원회가 홍대입구역 ‘걷고싶은거리’에서 화이트컨슈머 캠페인 이색 퍼포먼스를 벌였다.
먼저 13일에는 ‘알수록 당신의 소비는 화이트해집니다’라는 슬로건의 ‘돌려보세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퍼포먼스는 성분, 인증 마크 등이 나타나 있는 제품 뒷면을 보면서 ‘바로 알고 소비해 화이트컨슈머가 되자’는 의지를 담아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성분을 고려하는 것이 기업과 상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은 구매시 제품의 성분을 고려하는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소비자들이 제품의 뒷면을 보고 구매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화이트컨슈머학생위원회의 김희주 씨와 김영진 씨는 “제품의 성분을 확인함으로써 소비자는 스스로 알 권리를 이행하고 기업은 투명한 판매를 실천해 기업과 소비자가 긍정적 피드백으로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지연 씨와 박경랑 씨는 “에코 붐이 일면서 텀블러 사용이 습관처럼 자리 잡은 것처럼 소비하기 전 제품의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새로운 소비문화로 자리 잡을 때까지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알수록 당신의 소비는 화이트해집니라’ 문구와 함께 ‘QR(큐알) 코드’를 대학 내 매점, 편의점 내 음료 냉장고에 부착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음료의 첨가 성분을 포스팅한 이들의 블로그로 연결된다. 소비자는 제품의 성분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지하고 구매함으로써 새로운 소비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돌려보세요’ 퍼포먼스에 참여한 소비자 강한나(서울 광진구)씨는 “제품의 성분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돌려보세요’ 캠페인이 확산되어 소비자들의 신중한 소비습관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이러한 소비자의 작은 실천들이 모인다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4일에는 4월 14일이 블랙데이인 점에서 착안, 블랙컨슈머가 아닌 화이트컨슈머가 되자는 취지를 담아 ‘블랙컨슈머 NO, 화이트컨슈머 YES'라는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화이트컨슈머학생위원회는 화이트컨슈머 캠페인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즉석에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이벤트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이들은 화이트컨슈머캠페인 취지에 적극 동참하는 홍익대학교 미술전공 5인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퍼포먼스에 참여한 김한상 씨는 “소비자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고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것이 캐리커처라고 생각해 이번 퍼포먼스에 활용했다”며 “캐리커처를 그리는 동안 화이트컨슈머 캠페인에 대한 취지와 개념에 대해 설명했다”고 말했다.
송문호 씨는 “캐리커처 종이에는 ‘나는 화이트컨슈머 ○○○입니다’라는 서명란과 화이트컨슈머에 대한 개념이 간략하게 적혀 있어 소비자들이 되돌아가서 화이트컨슈머의 가치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이효재(미림여자정보산업고 1학년)씨는 “처음에 캐리커처를 받고 싶어 참여했는데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화이트컨슈머에 대해 설명해주니 더욱 관심이 생겼다”며 “착한 소비문화가 널리 알려져 따뜻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친구들에게도 화이트컨슈머 동참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또 연세대에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할 340여명의 화이트컨슈머 부머(BOOMER)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화이트컨슈머 부머란 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하자는 화이트컨슈머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화이트컨슈머의 가치를 사회에 알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소비자들을 말하며, 이들은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화이트컨슈머 캠페인의 붐을 일으켜 ‘따뜻한 대한민국, 화이트코리아를 만드는 주체적 활동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