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우리은행과 회원대여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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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는 15일 강남구 도곡동 본사에서 우리은행과 회원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우리은행은 군인공제회 회원인 군인과 군무원들에게 본인이 낸 저축액의 90% 범위에서 저렴한 금리로 담보대출을 제공한다. 군인공제회 사이트를 통해 저축액 조회와 대출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다른 은행과 금리 비교도 가능하다. 회원생활자금대여 금리는 24일 시행시점에 확정될 예정이다.
군인공제회는 이번협약으로 우리은행을 포함해 씨티은행과 신한은행에서 회원생활자금대여 업무를 취급하게 됐다. 회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뿐 아니라 은행간 경쟁을 통해 금리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공제회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진훈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두 기관이 금융 분야의 전문역량과 사업 투자의 전문성을 접목시켜 새로운 수익원 창출 등 ‘윈윈’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인공제회는 군인·군무원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으로 국군 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983년 군인공제회법으로 설립됐다. 약 17만명 회원의 저축을 기반으로 투자를 진행해 수익을 내고 있으며, 은행과 협약해 회원들에게 생활자금 대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우리은행은 군인공제회 회원인 군인과 군무원들에게 본인이 낸 저축액의 90% 범위에서 저렴한 금리로 담보대출을 제공한다. 군인공제회 사이트를 통해 저축액 조회와 대출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다른 은행과 금리 비교도 가능하다. 회원생활자금대여 금리는 24일 시행시점에 확정될 예정이다.
군인공제회는 이번협약으로 우리은행을 포함해 씨티은행과 신한은행에서 회원생활자금대여 업무를 취급하게 됐다. 회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뿐 아니라 은행간 경쟁을 통해 금리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공제회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진훈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두 기관이 금융 분야의 전문역량과 사업 투자의 전문성을 접목시켜 새로운 수익원 창출 등 ‘윈윈’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인공제회는 군인·군무원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으로 국군 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983년 군인공제회법으로 설립됐다. 약 17만명 회원의 저축을 기반으로 투자를 진행해 수익을 내고 있으며, 은행과 협약해 회원들에게 생활자금 대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