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강민경 취업 컨설턴트 "스튜어디스 합격을 결정지을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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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 지망생 A씨는 최종면접에서 번번이 탈락하던 끝에 자신이 면접관의 입장에서 답변을 하지 않았던 사실을 깨달았다.
항공사가 원하는 스튜어디스를 찾아 나선 면접관에게 ‘나를 뽑아야 한다’고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답변’뿐이다.
그렇다면 어떤 점에 포인트를 주고 어떻게 답해야 하는 걸까?
간절하게 바라는 최종합격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면접관의 질문 의도가 무엇인지, 어떻게 답변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전직 승무원 강민경(33) 씨는 수많은 스튜어디스 지망생들이 필요로 하는 ‘스튜어디스 면접 답변’의 비법을 모아 책으로 출간했다.
'스튜어디스 면접, 7일전(부즈펌 책이야기)'은 76개의 답변 포인트와 232개의 답변 샘플을 통해 나를 뽑을 수밖에 없는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민경 컨설턴트는 싱가포르항공에서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했던 노하우를 살려 영어 인터뷰 강사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윈스펙 취업 아카데미에서 승무원 취업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그는 "스튜어디스 면접이야말로 가장 난이도 높은 면접 중 하나다"라면서 "스튜어디스 면접을 철저히 준비해두면 일반 기업의 면접에 임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스튜어디스 면접에 임하기 위해서는 체형, 영어, 면접 스킬 등 이미지와 관련해 여러가지를 준비해야 하지만 이미지만 가지고 합격하는 사례는 10% 미만이다.
강민경 컨설턴트는 "면접에서 이미지로만 승부보려 하지말아야 한다. 뻔한 답변은 탈피하고 외워서 답변하는 건 지양해야 한다. 책의 내용이 아무리 좋더라도 남의 좋은 답변을 엿보는 수준이기 때문의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항공사에 꼭 맞는 인재를 찾기 위해 길고 긴 면접을 치르는 면접관은 결코 허튼 질문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따라서 지원자는 어떤 질문이든 ‘면접관이 왜 이러한 질문을 하는 것인지, 이로써 무엇을 알아내고 싶은 것인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 답변할 줄 알아야 한다.
각 질문에 있는 답변 포인트는 면접관의 입장에 서서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어떻게 답변해야 하는지, 답변을 통해 어떤 역량을 드러내야 하는지, 하지 말아야 할 답변은 무엇인지,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을 생각하게 도와준다. 또 각 질문마다 1~10개씩 실린 답변 샘플을 보면 ‘각 답변 포인트가 답변 속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각 질문에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를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
강민경 컨설턴트는 "스튜어디스가 되려고 준비하는 모든이들에게 최고의 멘토가 되고 싶다. 나로 인해 합격하는 후배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항공사가 원하는 스튜어디스를 찾아 나선 면접관에게 ‘나를 뽑아야 한다’고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답변’뿐이다.
그렇다면 어떤 점에 포인트를 주고 어떻게 답해야 하는 걸까?
간절하게 바라는 최종합격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면접관의 질문 의도가 무엇인지, 어떻게 답변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전직 승무원 강민경(33) 씨는 수많은 스튜어디스 지망생들이 필요로 하는 ‘스튜어디스 면접 답변’의 비법을 모아 책으로 출간했다.
'스튜어디스 면접, 7일전(부즈펌 책이야기)'은 76개의 답변 포인트와 232개의 답변 샘플을 통해 나를 뽑을 수밖에 없는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민경 컨설턴트는 싱가포르항공에서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했던 노하우를 살려 영어 인터뷰 강사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윈스펙 취업 아카데미에서 승무원 취업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그는 "스튜어디스 면접이야말로 가장 난이도 높은 면접 중 하나다"라면서 "스튜어디스 면접을 철저히 준비해두면 일반 기업의 면접에 임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스튜어디스 면접에 임하기 위해서는 체형, 영어, 면접 스킬 등 이미지와 관련해 여러가지를 준비해야 하지만 이미지만 가지고 합격하는 사례는 10% 미만이다.
강민경 컨설턴트는 "면접에서 이미지로만 승부보려 하지말아야 한다. 뻔한 답변은 탈피하고 외워서 답변하는 건 지양해야 한다. 책의 내용이 아무리 좋더라도 남의 좋은 답변을 엿보는 수준이기 때문의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항공사에 꼭 맞는 인재를 찾기 위해 길고 긴 면접을 치르는 면접관은 결코 허튼 질문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따라서 지원자는 어떤 질문이든 ‘면접관이 왜 이러한 질문을 하는 것인지, 이로써 무엇을 알아내고 싶은 것인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 답변할 줄 알아야 한다.
각 질문에 있는 답변 포인트는 면접관의 입장에 서서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어떻게 답변해야 하는지, 답변을 통해 어떤 역량을 드러내야 하는지, 하지 말아야 할 답변은 무엇인지,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을 생각하게 도와준다. 또 각 질문마다 1~10개씩 실린 답변 샘플을 보면 ‘각 답변 포인트가 답변 속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각 질문에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를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
강민경 컨설턴트는 "스튜어디스가 되려고 준비하는 모든이들에게 최고의 멘토가 되고 싶다. 나로 인해 합격하는 후배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