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는 롯데칠성과 손잡고 창작 애니메이션 '곤(GON)'의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음료 '델몬트 곤(GON)'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칼슘이 함유된 과즙음료로 오렌지망고 맛, 포도사과 맛 2종이다.

회사 관계자는 "식음료 시장은 캐릭터 로열티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내년부터 곤의 로열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원미디어는 현재 '곤' 캐릭터의 사용권 계약 300여개를 체결한 상태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