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전도사 日배우 구로다, 경기도 관광홍보대사 위촉
한류전도사로 유명한 일본 여배우 구로다 후쿠미 씨(58·가운데)가 경기도 관광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대표적 지한파 인사인 구로다씨는 도호가쿠엔대 연극과 졸업 후 영화배우 겸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다. 1980년대 초부터 한국의 문화를 일본에 알리며 한류 붐을 일으킨 ‘1세대 한류전도사’로 평가받는다. 1994년 ‘서울의 달인’이라는 한국관광 소개 책자와 2003년 ‘이웃 한국인’ 등 한국 관련 저서를 집필했으며, 최근엔 여수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구로다 씨와 김문수 경기지사(오른쪽),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