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보유중이던 CJ엔시티의 주식 전량(382만주)를 총 290억원에 CJ푸드빌에 매각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매각은 CJ그룹 내 계열사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CJ프레시웨이의 재무구조를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는 게 CJ그룹 측 설명이다. CJ그룹 관계자는 “CJ엔시티는 한식(다담) 중식(몽중헌) 일식(우오) 고급 식당을 운영하는 회사여서 식자재 및 단체급식 기업인 CJ프레시웨이보다 외식 전문기업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게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