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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달팽이 습격.. “집까지 갉아먹어” 美 플로리다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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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대달팽이 습격 (사진 = 인터넷 게시판)





    [한국경제TV 스포츠뉴스팀] 미국 플로리다주가 거대 달팽이의 습격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거대 달팽이는 외래종인 ‘아프리카 대왕 달팽이’(Giant African land snail)로 ‘갤스(GALS)’로 불리기도 한다. 엄청난 식욕으로 농작물을 초토화시키는 이 달팽이는 집까지 갉아 먹어 현지인들에게는 이미 공포의 대상이 됐다.



    또한 이 달팽이는 사람에게 수막염을 유발하는 기생충도 가지고 있어 이래저래 큰 골칫덩이다.



    플로리다주 정부가 2년 전 ‘달팽이와의 전쟁’을 선포한 후 지금까지 잡은 숫자만 무려 11만 7000마리. 그러나 이 달팽이는 한번에 1200여개의 알을 낳는 엄청난 번식력을 자랑해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한편 최대 25cm까지 자라는 ‘아프리카 대왕 달팽이’는 화물선 혹은 여행자 등을 통해 미국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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