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발 테러에 중국 정부도 분노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민간인을 상대로 한 어떤 폭력도 강렬히 규탄한다"며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이번 테러로 중국인 여성 유학생 한 명이 부상해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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