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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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유럽 주요 증시는 하락했다.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7% 떨어진 290.33으로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64% 내린 6,343.6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0.41% 하락한 7,712.6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50% 떨어진 3,710.48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 중국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면서 하락했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도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 뉴욕 주 인근의 제조업 경기가 기대에 못 미친 실적을 보였고 미국 건설업계의 경기 기대감을 나타내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시장지수도 6개월 만의 최저치를 나타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