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시스템, 경쟁업체 대비 28% 저평가

[머니투데이] 박유악 한화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올해 매출액 3140억원(+47%YoY), 영업이익 296억원(+138%YoY)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의 A2-P4와 A2-P5 라인의 설비 투자 영향으로 관련 매출이 57%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말 수주 잔고와 올 2분기 신규 수주의 합이 22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연간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삼성의 중국 설비 투자가 진행될 경우 추가적인 실적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 동사의 주가는 AMOLED 장비업체 평균 대비 28% 저평가 되어 있다"며 "동사의 장비가 플렉서블과 고해상도 AMOLED 양산을 위해 필수적이므로, 수주 모멘텀에 따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