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쇼크' 후 급락세를 지속하던 GS건설이 반등에 나서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2분 현재 GS건설은 전날 대비 800원(2.45%) 오른 3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1분기 어닝 쇼크에 해당하는 실적을 내놓은 뒤 주가가 연일 급락했다. 지난 11일부터 전날까지 사흘 동안 주가 하락률만 33%에 달한다.

다만 이날은 약세장에서도 나흘만에 반등을 하고 있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GS건설에 대해 "시황이 둔화되는 국면에서 기업의 기초 펀더멘털에 문제가 발생한 사안으로 쉽게 매수 추천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